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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전기로 Value-Chain 완성을 위한 전극봉용 원료 기술개발 및 테스트 성공
      - 28인치 대구경 전극봉 생산을 위한 기초원료 Resonac 社와 공동개발 진행중

포스코MC머티리얼즈가 포스코그룹의 전기로 Value-Chain을 완성하기 위한 전극봉 관련 기술 개발과 테스트에서 중요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최근 포스코MC머티리얼즈는 대형 전극봉용 침상코크스의 자체 개발품을 활용하여 전극봉 제조업체인 RESONAC 社와 협력을 통해 24인치 대구경 전극봉 생산과 전기로 실제 적용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전극봉은 전기로에서 전기를 열에너지로 변환시켜 철스크랩(고철)을 녹이는 핵심 설비로, 전기로를 한번 가동할 때마다 교체해야 하는 소모성 장치다. 고로에서 전기로로 전환하는 시점에 있는 글로벌 철강산업 생산공정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극봉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핵심 부자재라고 꼽을 수 있다.

포스코MC머티리얼즈는 탄소중립 · 친환경 강화 속 철강산업의 전기로 전환이 가속됨에 따라 주요 전극봉 제조업체인 RESONAC 社에 침상코크스를 납품하여 24인치 대구경 전극봉 제조에 성공하였고,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과 포스코 스테인레스 2제강 공장의 지원을 받아 전기로 적용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기술적으로 중요한 진전을 이뤄냈다.
 

[포스코MC머티리얼즈 자체 개발품으로 만든 전극봉의 전기로 적용 테스트 사진]

포스코MC머티리얼즈의 최종 목표는 대구경(28~30인치) 전극봉 개발에 기여하여, 2025년 완공 예정인 광양제철소의 전기로 가동에 기여하고, 글로벌 UHP(Ultra High Power)마켓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기술 개발과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추가로 28인치 전극봉 제품의 전기로 테스트를 계획 중이다.

포스코MC머티리얼즈는 앞으로도 전극봉 원료인 프리미엄 침상코크스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 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파트너쉽을 강화할 계획이다.